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 이하 할로자임)는 자사의 고용량 피하주사(SC) 기술인 'MDASE'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MSD(미국 머크)를 상대로 미국 뉴저지주 연방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머크가 개발 중인 키트루다SC(피하주사)가 자사의 독점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MDASE 하이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 기반의 피하 약물 전달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이다.
키트루다SC는 현재 임상3상을 완료한 상태로, 앞서 머크는 올해 제품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할로자임은 머크가 정당한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라이선스 협상 없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헬렌 톨리(Helen Torley) 할로자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수년에 걸쳐 개발한 혁신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은 환자에게 고용량 치료제를 빠르고 간편하게 피하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치료 편의성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 스나이더(Mark Snyder) 법무책임자(CLO) 역시 “머크는 당사 특허를 오랜 기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을 무단으로 도입해 키트루다SC 개발을 강행했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금전적 손해배상 및 침해 중단을 위한 금지명령을 함께 청구했다”고 말했다.
할로자임은 이번 소송에서의 MDASE 특허권은 자사의 'ENHANZE®'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라이선스 프로그램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