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리스’ 기반 쿡칠·쿡프로즌 시스템 적용…급식 패러다임 전환 시동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맞춤형 푸드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쏠라는 연세대 생활과학대학과 차세대 식품 생산 및 급식 모델의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오후 연세대 삼성관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급식 산업의 미래 지향적 전환을 도모하고, 인력·지식·기술 교류를 통해 산업 구조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바카라사이트의 기술 기반 솔루션과 연세대의 학문적 역량을 접목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측은 조리 인력과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기반의 쿡칠(Cook-Chill) 및 쿡프로즌(Cook-Frozen) 시스템을 도입한 바카라사이트 급식 모델의 정립과 현장 적용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품질과 위생, 영양 균형을 모두 갖춘 대규모 식사 제공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헬스케어 플랫폼인 ‘아르켄X(ArchenX)’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양 설계, 기능성 식품 개발, 질병 예방 중심의 식단 시스템 등 미래 식생활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 개발도 공동 추진한다.
이 외에도 △현장 문제 해결형 분석 및 연구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사회 공헌 활동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와 해외 파트너십 확대 등에서도 바카라사이트할 방침이다.
김석경 바카라사이트 생활과학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식품영양학과의 교육 및 연구가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선옥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은 "급식산업의 고질적인 인력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돈구 바카라사이트 공동 대표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될 이번 협약이 산업 발전의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