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제6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파라오 슬롯 제63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모습 (출처 : 파라오 슬롯)
파라오 슬롯 제63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모습 (출처 : 파라오 슬롯)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파라오 슬롯은 28일 서울시 송파구 본점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승인했다.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기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에 따라 파라오 슬롯은 이기수 대표가 2년 더 수장을 맡게 됐다.

파라오 슬롯은 지난 2021년까지 영업손실을 지속하던 가운데 2022년 이기수 대표를 선임해, 경영 실적 및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 영업이익을 87억원까지 끌어올리고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시켰다.

이기수 대표는 “파라오 슬롯을 믿고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준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수익성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에 부응하는 파라오 슬롯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오 슬롯은 김붕년, 김원섭, 고영엽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동재 기타비상무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아울러 지배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배당 기준일을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분리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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