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지노 한국인, 12일 주주 대상 IR 개최…김정근 대표 주주들과 실시간 대화
- 김 카지노 한국인 “편법 증여·사익 추구 논란, 사실 무근” 직접 해명

김정근 카지노 한국인 대표. (출처 : 카지노 한국인 IR 행사 캡처)
김정근 카지노 한국인 대표 (출처 : 카지노 한국인 온라인 IR 행사 캡처)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가 자회사 ‘카지노 한국인’의 상장 추진과 관련해 제기된 ‘쪼개기·중복 상장’ 논란에 대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주주들 사이에서 제기된 편법 사익 편취에 대한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고, 주주 동행을 위한 ‘주주 환원 정책’도 꼭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카지노 한국인 상장이 연구개발(R&D) 자금 조달을 위해 필요하며, 특히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후보물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지노 한국인 상장이 실패할 경우 90% 확률로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12일 주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카지노 한국인 상장의 정당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날 김 대표는 주주들이 실시간 줌 통화를 통해 질의한 ‘카지노 한국인 상장에 따른 오스코텍 가치 희석’, ‘편법 증여’ 등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주주들의 반발을 잠재웠다.

김 대표는 “카지노 한국인을 10년 내 ‘글로벌 100대 바이오텍’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존슨앤드존슨(J&J)의 ‘50년 연속 배당 확대 정책’ 등에서 참고할 수 있는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빅샷’,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의 글로벌 기술수출 성공 등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카지노 한국인와 주주들과의 일문일답.

-카지노 한국인의 상장이 자녀에 대한 편법 증여인지 확인 부탁한다.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 제 아들은 카지노 한국인 임원이 아니다. 매니저급 일반 직원이다. 카지노 한국인의 전신은 2000년 초 설립한 ‘오스코텍USA’다. 당시 상장도 안 했던 만큼 존폐 위기에 놓였고, 아파트를 팔아 카지노 한국인에 자본을 댔다. 아들이보유한 지분은 이때 취득한 카지노 한국인 지분을 적법하게 증여한 것이다. 또 외부 주관사가 운영하는 펀드에 사익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시장 평가액 대비저가로 카지노 한국인 주식을 발행했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다.

-주주 환원 정책은 일회성인지, 주가 부양을 위해 어떤 노력을 지속할 것인지 궁금하다.

약속한 주주 배당과 주주 환원 정책은 이제 진입하는 시기다. 앞으로 주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J&J와 같이 50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내 목표다.

-‘레이저티닙’의 로열티로 (오스코텍과 카지노 한국인는) ‘황금알을 넣는 거위’를 손에 넣었는데, 왜 거위의 배를 가르려고 하는지 의문이다.

R&D 투자는 적기에 해야 한다. 현 시점에서 J&J로부터 레이저티닙의 판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은 2026년 6월이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을 통해 로열티를 받기 때문에 통상 3개월 기간(term)이 추가로 부여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카지노 한국인는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R&D 자금이 부족하다.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현금흐름은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내부적으로 파악하기로는 레이저티닙의 최대 매출(Peak Sales)은 병용 투여 약물인 ‘아미반타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이 출시된 이후부터다. 2027년 말 또는 2028년이 아미반타맙 SC의 출시 시점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서 예측하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은 2029년에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주주들 중에서 반은 상장에 찬성하고, 반은 상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카지노 한국인는 올해 말 특발성 폐섬유증(IPF) 후보물질의 임상1상에 끌고 나갈 자금뿐이다. 개발 중인 TPD 등의 임상을 진행하려면 최소 수백억원의 자금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카지노 한국인 상장의 이유는 또 있다. 보스톤 바이오 클러스터의 생태계 즉, 연구자들에 대한 보상도 있다. 바이오 벤처는 연구자들에게 보상 체계로 월급과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카지노 한국인 초기 연구원들에게 부족한 월급을 메우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 연구원들은 레이저티닙 개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이다. 상장을 취소한다면 실망감과 배신감이 클 것이다. 어떤 연구원이 ‘휴지 조각이 된 스톡옵션을 받고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도 있다.

카지노 한국인가 결국 상장하지 못하면 90% 이상 폐업할 확률이 높다. 테크니션을 제외한 박사급 연구원들은 퇴사할 것이다. 기존 연구원도 뺏기고, 새 연구원도 뽑지 못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오스코텍 주주들을 생각한다면, 카지노 한국인 현물 배당을 오스코텍 주주의 지분대로 부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카지노 한국인의 공모 자금은 밴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700억~800억원 수준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 오스코텍 주주들이 공모주를 신청하더라도 경쟁률 등을 고려하면 1~2주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려 중인 것은 카지노 한국인의 코스닥 상장이 마무리된 이후 공모 물량의 10~20%를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배당은 오스코텍이 보유한 카지노 한국인 주식이다. 현재 카지노 한국인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은 1년으로 이후 일정이나 시기는 이사회 결의와 임시 주주총회, 또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서 확정할 계획이다.

-1년 후에야 이뤄지는 환원 약속은 불안하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저는 사기꾼이고, 사기 혐의로 피소가 돼야 한다. 더 이상 오스코텍에서 일할 자격이 없다. 보호예수 이후를 언급한 것은 그 이전에는 보유한 카지노 한국인 주식이 묶여 있어서다. IR을 통해 하는 발언인 만큼 이마저도 의심하면, 오스코텍 주식을 사시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린다.

카지노 한국인을 설립한 것은 1998년이다. 당시 신약 개발이라는 단어조차도 생소하던 시기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미국에서 R&D 센터를 지었다. 이후 2007년 카지노 한국인이 상장됐다. 지난해에는 신약 개발의 성과로 레이저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고 전 세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최근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은 주주들에게 사과드린다. 앞으로 카지노 한국인은 알츠하이머병 후보물질인 ‘ADEL-Y01’의 빅샷과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치료제 후보물질인 세비도플레닙의 글로벌 제약사에 대한 기술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가를 원상 복귀시키겠다. 제2, 제3 레이저티닙의 개발을 위해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회사를 키워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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