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익·순이익 모두 1조원 넘어…영업이익률 30% 육박 "순도 높은 활약"
- 보수적으로 접근해왔던 실적 상향 전망치 대폭 상향…올해 카지노 양상수 5조원 돌파 예고

카지노 양상수 4공장 전경 (출처 : 카지노 양상수)
카지노 양상수 4공장 전경 (출처 : 카지노 양상수)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카지노 양상수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4조 클럽'에 등극했다.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해 매출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30%에 육박하며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카지노 양상수는 그동안 보수적으로 접근해왔던 실적 상향 전망치를 대폭 상향하며 올해 매출 5조5000억원 돌파를 전망했다.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5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201억원으로 18.5% 증가했고, 순이익은 26.3% 증가한 1조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수치다.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연매출 3조원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매년 실적 신기록을 작성해나가고 있다. 2016년 상장 당시 매출액(2946억원)과 비교하면 40%가 넘는 연평균성장률(CAGR)을 이어오며 15배가 넘는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별도기준으로 보면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해 연매출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 3조4971억원, 영업이익 1조321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약 19%, 10%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삼성카지노 양상수에피스는 매출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양상수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약 51%, 영업이익은 약 112% 각각 증가했다.

카지노 양상수는 올해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당장 올해 매출 전망치로 지난해 대비 20~25% 증가한 5조5705억원을 제시했다. 카지노 양상수는 매년 초마다보수적으로 접근해오던 매출 상향 전망치(10~15%)를 10%p(포인트) 대폭 확대했다.

특히 카지노 양상수는 역대급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원 규모의 계약 3건을 잇따라 체결하며, 연 누적 수주 금액도 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새해 시작과 함께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조원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곡차곡 수주 잔고를 쌓아 올리고 있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해온 것이 비결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지노 양상수는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5공장(18만ℓ)을 필두로 제2 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구축해 현재 확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꾸준히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존림 카지노 양상수 사장은 6공장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6공장은 5공장과 동일한 생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준공 시 카지노 양상수의 생산능력은 96만4000ℓ까지 늘어난다.

카지노 양상수는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카지노 양상수는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총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지노 양상수는 지난해 총 5개의 신규 기술 플랫폼 및 맞춤형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위탁개발(CD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차세대 항암제 기술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ADC 전용 생산시설을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ADC 완제의약품(DP)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DP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 10월을 목표로 '사전 충전형 주사기(Pre-filled Syringe, PFS)' 마더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말 연결기준 카지노 양상수의 자산은 17조3363억원, 자본 10조9047억원, 부채 6조4316억원을 기록했다. 부채 비율은 59.0%, 차입금 비율은 12.3%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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